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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철도 한시파업···20~60% 감량운행
입력 : 2019년 10월 10일(목) 16:51


한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한시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이 우려된다.

10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총인건비 정상화와 노동시간 단축, 철도안전을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 형태 도입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또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 특히 올해 안 KTX-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다.

철도 노사는 지난 5월 2019년 임금·단체교섭을 시작한 이후, 4차례의 본교섭과 8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열차 종류별 예상 운행률(평상시 대비)이 광역전철의 경우 88.1%, 고속열차는 81.1%(KTX 72.4%·SRT 정상 운행) 수준으로 보고 있다.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화물열차는 36.8% 수준에서 운행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코레일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출퇴근 광역전철, KTX 등에 우선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을 예배하고 취소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철도공사 홈페이지, 모바일앱(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을 취소 또는 변경해 달라”고 밝혔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