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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7.8%로 상승
입력 : 2019년 11월 18일(월) 17:32


소통·통합 행보 등이 영향 미쳐
民 39.0%, 韓 30.7%…격차 8.3%p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 대 후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3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3%p 오른 47.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p 내린 48.6%로 한 주 만에 다시 50% 선 아래로 떨어졌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7.7%p에서 0.8%p로 상당 폭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회복세 요인으로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文대통령 소통·통합 행보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등 국민적 관심·논란 부문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 ▲최근 고용지표 호조 보도 확대 등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39.0%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중도층, 30대와 20대, 50대, 호남과 경기·인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진보층과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2.9%p 내린 30.7%를 기록하며 30% 선을 지켰다. 민주당과의 격차는 8.3%p로 벌어졌다.

한국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20대와 30대, 50대, 40대, 호남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다음은 정의당 6.4%, 바른미래당 6.0%, 우리공화당 2.1%, 민주평화당 1.5%로 나타났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3.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9천629명에게 임의전화건길 방식으로 통화를 시도, 최종 2천511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