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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인재채용·계획인구 달성율 ‘저조’

입력 2020.02.19. 16:37
18년 대비 3.5% 증가 불구 평균 이하
정주인구 달성도 평균 76.4%보다
11.4% 낮은 65%로 10곳 중 최하위
2019년 기준 혁신도시 현황.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정주인구 달성률이 ‘최하위’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채용율도 지난 2018년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도 못 미쳤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 지난해 혁신도시 성과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이전 공공기관 109곳의 지역인재 채용율은 25.9%였으며 정주인구는 20만5천명으로 전년 대비 1만2천명이 증가, 계획인구(26만7천명)의 76.4%를 달성했다. 그리고 1천425개의 기업이 입주해 693개사였던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광주전남혁신도시의 경우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률과 정주인구 계획 달성률에서 각각 8위와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은 전체 3천 166명 중 549명으로 24.6%로 전년 대비(21.1%)보다 3.5%p가 증가했다.

하지만 부산 35.7%, 대구 28.7%, 충북 27.4% 등 상위권과 큰 차이를 보인데다 전국 평균 25.9%보다 1.3%p가 낮았다.

광주전남보다 지역인재 채용률이 낮은 곳은 경남(22.5%)과 제주(21.7%) 등 2곳이다.

세부기관별로로는 한국컨텐츠진흥원이 52.9%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농어촌공사(50%),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37.5%),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33.3%), 한국전력거래소(28.2%), 한전KDN(28%) 등은 평균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채용인력의 절반 이상인 1천773명을 채용한 한전의 경우 244명으로 21.9%에 그쳤으며 704명을 채용한 한전KPS(주)도 158명으로 평균이하인 25.4%에 머물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24.2%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정주인구 계획 인구 달성률도 전국 평균 76.4%보다 11.4% 낮은 65%를 기록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2천500명으로 계획인구인 5만명보다 1만7천500명이 적은 상태다.

달성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7만명 중 7만5천명)으로 107.1%로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

울산과 제주, 전북도 각각 96.5%, 94%. 92.8% 등으로 90%이상을 기록했으며 경북(80.7%), 대구(80.5%), 강원(75.8%), 충북(66.4%), 경남(65.3%)순이다.

반면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광주·전남이 경남(434곳)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278곳에 달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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