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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사회복지시설·병원 코로나19 전수검사

입력 2020.07.06. 17:19 수정 2020.07.06. 17:29
광주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요양원 등 252곳 2만8천220명 대상


광주시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7일부터 14일까지 고위험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의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수 진단검사 대상은 관내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거주시설, 정신보건시설,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근무 중인 종사자 1만700여명과 입소자 1만7천500여명이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고위험시설군인 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7일부터 우선 실시한다. 그 외 고위험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은 9일부터 추진키로 했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취합검사기법(Pooling)을 활용한다.

취합검사는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 검사를 하되 양성이 나오면 전원 개별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만일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 발생 대응 절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해당 집단·시설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전수조사 실시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고위험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무증상, 경증환자 등 미처 발견되지 않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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