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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수욕장 10일부터 문 연다

입력 2020.07.09. 17:13 수정 2020.07.09. 17:22
17일까지 53곳 순차적 개장
사전예약 등 코로나대응 강화
해수욕장 사전예약 가능한 해양수산부의 '바다여행'. 전남도 제공

전남 해수욕장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 가마미', '장흥 수문', '진도 가계' 해수욕장 등을 시작으로 17일까지 53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인 개장에 들어간다.

지난해 120여만명이 다녀간 전남 해수욕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15곳에 도입해 이용객 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 '안심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안심 예약제는 목포 외달도를 비롯 여수 웅천, 고흥 풍류,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송이도,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금갑, 신안 대광·백길·짱뚱어 해수욕장 등이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중인 예약제는 이용자가 해양수산부 '바다여행'(www.seantour.kr) 또는 도, 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이용을 원한 해수욕장과 날짜, 시간대를 미리 지정하면 된다. 해수욕장마다 수용 가능한 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약자는 예약된 날짜에 주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손목 밴드를 착용하고 지정된 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민박, 카페, 식당 등 상가 이용객에 대해서도 영업주, 번영회와 협조해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자에 한해 입장토록 유도하고, 콘도 등 대형숙박 업소는 등록부 작성 등을 통해 이용객을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예약제를 적용하지 않는 38곳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등 예약제에 준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각 지자체별로 방역인력 채용과 방역물품 준비, 샤워장·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 등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수립했으며 파라솔·로프 등을 이용한 이용구역 설정 등 '코로나19'에 대응, 개장 준비를 마무리 중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예약제는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수 있는 이용객들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 예약제 운영과 방역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전남 해수욕장을 조성·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개장 예정이었던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코로나 지역 감염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됐다.

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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