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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폐쇄' 영암군, 지역감염 우려 한시름 놓았다

입력 2020.07.12. 14:08 수정 2020.07.12. 14:16
917명 코로나 진단검사…전원 음성 판정
‘2주 폐쇄’금정면에 공무원 5명 파견키로
코로나19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군청 등 일부 관공서를 폐쇄했던 영암군청을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 영암군 제공

코로나19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사상 초유'의 군청 폐쇄를 단행한 영암군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시름 놓았다.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금정면사무소에서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진 군청과 시종면, 서호면 사무소를 일시폐쇄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 내지 관련된 부서의 공무원과 금정면 주민 등 총 917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다.

8일 210명에 이어 9일 707명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2주간 폐쇄에 들어간 금정면사무소를 제외한 군청과 읍·면사무소는 10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가는 한편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금정면사무소에는 직원 5명을 긴급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군정 업무를 정상화해 군정 공백을 줄이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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