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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벼 농가 재해보험 가입률 큰 폭 증가

입력 2020.07.12. 15:40 수정 2020.07.12. 15:40
지난해 67% 대비 7% 늘어난 74% 기록
전남도청 전경.

올해 전남지역 벼 재배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6만 1천 68농가가 11만 3천 821㏊를 가입해 가입률 74%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9천 782호 1만 1천 726㏊가 증가한 수치다. 가입률로는 지난해 67%에서 7%p가 상승했다.

전남도는 올해 벼 재배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특히 가입률 72%를 목표로, 보험료의 80% 지원, SNS를 통한 농가별 밀착 홍보 등을 가입률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목표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군별 가입률은 영광군이 가장 많은 98%를 달성했으며 이어 강진군이 94%, 장흥군이 85%로 뒤를 이었다.

곽홍섭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가입률 증가는 농가들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책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다"며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중 판매할 마늘, 양파 등 품목도 판매시기에 맞춰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지난 2016년 7만 5천 574㏊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최근 5년간 51%(3만 8천 247㏊)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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