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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부 합동조사반 광주서 폭우피해 현장조사

입력 2020.08.13. 11:25 수정 2020.08.13. 11:33
19일까지 일주일간 피해규모 파악
광주 폭우 피해 565억원 잠정 집계
정부, 이달중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망 실종 구호금 등 2배 상향조정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광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1명이 사망하고 실종 1명, 부상 1명 등의 인명피해와 2천371건 56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정부 합동조사반(12명)도 이날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광주시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한 피해상황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1명, 부상 1명이다. 실종자(북구 거주 77세 치매환자)는 아직 찾지 못했다.

시설피해는 2천371건으로 도로나 가로수, 하천 등 공공시설이 790건,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1천581건이다. 피해규모는 565억원으로 공공시설 피해액이 286억원, 사유시설피해가 279억원이다.

이번 폭우로 인한 이재민은 378세대 617명으로 이중 232세대 331명이 귀가하고 146세대 286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 중이다.

정부 합동조사반(3반 12명)도 이날 오후 광주에 내려와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조건에 합당되는 공공시설 위주로 현장조사에 돌입한다.

합동조사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정부가 이달 중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광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합동조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국고와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재난지원금도 기존보다 2배 상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천만원이던 사망·실종 구호금이 2천만원, 100만원인 주택침수 복구비가 200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주택파손(반파 완파) 지원금도 기존 1천300만원에서 1천600만원으로 상향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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