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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통시장, 가을축제로 물든다

입력 2019.10.04. 14:58
지역 27개 시장서 다양한 축제
인지도 향상과 매출에 도움 커
지난달 20일부터 한달간 지역 27개 전통시장에서 가을을 맞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싱싱한 전어회와 함께하는 제1회 남광주시장 수산물축제, 건어물과 맥주가 어우러진 양동 건어물시장 축제, 팝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굴비골영광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이 가을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27개 전통시장에서 가을을 맞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4개 시장이 축제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13개 시장이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진행된 제1회 수산물 축제에는 3만여명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치르는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전통시장 인지도 및 매출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축제에서는 바지락까기, 장어 옮기기, 참치해체쇼 등 참신하고 다양한 행사가 열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남광주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남광주시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 보는것 같아 정말로 좋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구 양동건어물시장에서 건어물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건맥축제가 열렸다. 맥주는 무료로 무한리필해주는 데다 안주류인 건어물도 저렴하고 구매할 수 있어, 이곳 역시 발디딜 틈 없었다.

같은 날 굴비골 영광시장에서는 평소 시장과 다르게 팝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광주·전남 지역 전통시장이 이색적이고 흥겨운 축제로 가득 찼다.

가을축제를 진행하는 전통시장의 행사일, 특화상품, 주변 관광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시장 가을축제 전용 사이트인 ‘시장愛’(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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