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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지 못할 거 집에서 해먹자"

입력 2020.04.09. 14:06 수정 2020.04.09. 14:06
이마트, 지난달 간편식 매출 30%↑
롯데白, 주방가전 판매량도 '쑤욱'
신세계, '홈파티 스타일링' 눈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형마트 등이 할인행사를 잇따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본점,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 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집밥족'이 떠오르고 있다. 집에서 식사를 챙기는 이들의 문화가 곧 대형마트 등지에서 간편식과 주방가전의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물품 세일 행사가 진행중이다.

9일 광주 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이마트내 가정간편식의 매출이 지난해 동월에 비해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컵밥이 45.5%, 밀키트 27.7%, 샐러드가 25.7%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 매출 상승과 함께 조리기구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서 팔린 김치냉장고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3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증가했다. 쿠쿠전자 전기밥솥의 3월 매출도 지난해 보다 6% 올랐고, 전달과 비교하면 13.9%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 증가에 롯데백화점측은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지난달 23일부터 으뜸 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가 시행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매출 증대에 힘입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봄 정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10대 특가 기획전'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집밥 관련 가전제품인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전기밥솥과 그릴팬, 전기레인지 등을 선보인다.

또한 같은 기간 진행되는 '슬기로운 4월 리빙 실속 인기상품 특집' 행사를 통해 1인용 방짜유기 반상기 세트와 식도, 프라이팬, 찜기 등을 소개한다.

㈜광주신세계도 봄 세일 기간 동안 '홈파티 스타일링'을 내걸고 와인, 과일주스, 딸기 등 홈파티용 식재료와 와인잔, 양식기 세트 등 디자인 식기를 내놓았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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