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화)
현재기온 25.7°c대기 좋음풍속 1.9m/s습도 99%

'아버지와 아들의 동행', 곡성 첫 父子 아너소사이어티

입력 2020.06.30. 16:14 수정 2020.06.30. 16:29
㈜민콘 노동일·노현성씨 회원 가입
"아버지 삶 본받아 나눔 실천할 것"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도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민콘 노현성 신규 아너 회원이 아너소사이어티가입 인증패 전달식 후 전남인재육성장학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하루라도 더 늦기 전에 저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했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사랑의열매)는 전남 곡성에서 최초로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주인공인 노현성(36)씨는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이자 아너소사이어티(전남2호)회원으로 ㈜민콘을 경영하는 노동일 대표이사 아들로, 아버지의 나눔의 삶을 본받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전남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회장, 노현성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재)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노현성 회원이 기부를 약속한 1억원은 미래 전남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재)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으로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노현성 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일 회장은 가입식에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위해 작은 손길을 내밀어 주신 노현성 아너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나눔이라는 동행길에 아들과 함께 해서 더 뜻 깊고, 전남에 패밀리 아너회원 가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부부 아너 9호(18명), 부자 아너 3호(6명), 형제 아너 1호(2명), 패밀리 아너 3호(10명)가 가입돼 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