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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납품 된장·청국장 원료콩 국산콩 확대

입력 2020.07.13. 14:10 수정 2020.07.13. 14:18
aT, 537톤에서 1만6천767톤으로
100% 국산으로 공급하는 군납 장류 원료콩.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도 건강한 우리콩으로 만든 단체급식을 끼니마다 먹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병호)는 국산콩으로 군대 납품하는 된장·청국장 원료콩을 올해는 537톤으로 확대했다.

aT는 국산콩 대량 수요처 발굴을 위해 국방부와 한국장류협동조합과 협업해 지난해 6월부터 정부수매 국산콩을 군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산콩 소요량을 늘린 개량메주 된장을 추가로 공급, 국산콩을 전년대비 21% 정도 늘려서 공급할 계획이다.

대량소비처 발굴 덕분에 올해 3월까지 2019년산 우리콩 수매실적은 역대 최고인 1만6천767톤으로 집계돼 2018년산의 547톤과 대비해서 1만6천220톤이 늘어나는 등 큰 폭으로 증가, 생산 농가의 소득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군으로 납품되는 콩은 aT가 2019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직접 약정수매한 농산물표준규격 상등급 이상의 품질 좋은 콩이다.

이와 더불어 aT는 국산콩 생산·소비기반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9년산 정부 수매콩을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750톤씩 총 3천톤을 공매로 공급하며, 식품가공용 가공업체가 원료를 수입콩에서 국산콩으로 대체 사용할 경우 국산콩을 3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군납용 장류 외에도 수입산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적극 발굴해 우리 생산농가들의 판로개척과 곡물자급률 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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