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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흑자'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입력 2019.11.20. 18:17
영업이익 159억…2분기 연속 흑자
“매출 감소해 불황형 흑자 판단”

금호타이어가 3분기 159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매출은 되려 감소해 허리띠를 졸라매 달성한 불황형 흑자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액이 5천9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6천347억)와 전분기(6천170억원)보다 각각 447억원, 270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240억을 달성한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81억원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380억)보다는 크게 개선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69%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는 -5.99%, 전분기는 3.89%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 파업에도 불구하고 거래처 확대 및 탄력적 시장 운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내수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환율이슈 및 수입규제 강화 등 전세계적인 자동차 산업계 부진에 따라 해외 물량이 감소하며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 3분기 흑자는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경영정상화 활동 등을 통한 비용절감 측면에 기인한 탓이 크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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