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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인생에 대한 추억과 향수

입력 2020.07.29. 11:07 수정 2020.07.29. 16:37
현동 김광옥 작가 퇴임 기념전
9월20일까지 함평 잠월미술관
김광옥 작 '파도'

현동 김광옥(광주 수완고 교사) 작가는 교직과 화업(畵業), 미술관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가 사재를 털어 건립한 함평 해보면 산내길에 자리한 잠월미술관은 특색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35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김광옥 작가가 25-9월20일까지 자신의 퇴임 기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제자와 동료 등 20여명의 작품이 한데 선보이고 있다.

김광옥 작가는 는 그의 작업에서 나타나듯이 힘이 넘치는 강렬한 묵의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잔잔한 필치를 활용,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작품 속에 담긴 화려한 색채의 구성을 통해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작품세계에 쉽게 빠져들게 하며 때로는 고향에 대한 깊은 향수를 느끼게 하고 인생의 고독에 대한 사색을 이끌어낸다.

그는 전남대 사범대 미술교육과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은사인 고 아산 조방원 선생의 지도를 받았고 광주예고, 운남고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남도전, 광주시전, 한국화특장전, 산림문화제 등 공모전 심사위원과 전남와 동신대 시간강사 등을 역임했다.

잠월미술관은 그동안 MBC 무한도전, KBS 인간극장,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KBC 산내리 청춘학당 등을 통해 독특한 시골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동네의 한글을 모르시는 할머니들에게 아내와 함께 한글을 지도해 시집을 2권 발간 하기도 했다.

참여작가는 강일호, 김광웅, 김병균, 김재만, 김지연, 김지훈, 명현철, 박문수, 서길종, 서수경, 설박, 송지호, 윤성필, 윤준영, 이두환, 이선복, 임권준, 임혜숙, 정현경, 정희창, 조양희, 조중희, 최정아, 최진우, 함경락 씨 등이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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