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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교육활동 2월말까지 전면 중단

입력 2020.02.21. 18:39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 오후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12. hgryu77@newsis.com

광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코로나21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체 초·중·고의 방과후활동과 돌봄교실을 오는 29일까지 전면 중단키로 했다.

또 전체 유치원에 대해서는 어린이집과 보조를 맞춰 휴업 명령을 내렸다.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긴급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상황대책반의 총괄지휘관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으로 격상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심각’ 상태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개학 연기는 교육부와 보조를 맞춰 현 단계에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재논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과 확진자 참여행사를 방문한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차원에서 2주 동안 등교·출근 자제를 당부했다.

학교체육시설도 3월1일까지 개방을 중단했고, 모든 학원에 대해서도 2월말까지 휴원을 적극 권고하고 방역·소독 철저 이행을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503개 전체 학교에 대해 지난 17일까지 1차 특별방역을 완료하고, 29일까지 ULV초미립자살균 살포방식으로 2차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해 광주 학생들의 안전을 소중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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