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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휴무 확대…지역경제 살리기 ‘붐’

입력 2020.02.18. 11:24
전남 지자체, 코로나19 종료까지
재정일자리사업 등 단기 지원도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음식점을 살리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재정일자리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피해자 지방세 세제지원 등의 단기 지원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식당 이용하기 운동 등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완도군은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 개인별 구입 한도액을 월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법인 구매 한도액을 반기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한 융자금 보증 수수료 지원 등을 함께 벌여 나갈 방침이다.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휴무해오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또 식당이용률이 낮은 휴가철에 계획했던 구내식당 리모델링 추진도(약3개월) 최대한 앞당겨 3월부터 실시, 해당 기간동안 군청직원 전원이 읍내 식당이나 찻집 등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내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해왔다.

무안군은 코로나 19로 각종 행사와 모임 등이 취소돼 위축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한다.

무안군은 오는 3월 중순까지 현행 월 2회 휴무를 주 2회 휴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청 구내식당은 평소 30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무안군은 또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추진, 복지포인트 지역 내 상가이용, 각종 물품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전남 지자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지역 상가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며 상인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며 “공직자부터 과도한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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