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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T전 루징시리즈···4연패 수렁

입력 2020.07.08. 21:40 수정 2020.07.08. 21:41
이민우 5이닝 4실점 패전
타구를 바라보고 있는 터커.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연패에 빠졌다.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4-7로 패배했다. 이로써 KIA는 27승 25패를 기록, 순위 반등 없이 6위에 머물게 됐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민우는 패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우는 5이닝 동안 4실점 4자책점을 허용했다. 볼넷은 2개, 피안타는 6개, 탈삼진 4개를 기록했다. 이민우의 부진과 함께 타선도 침묵하는 바람에 경기는 어렵게 풀렸다.

KIA는 첫 이닝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1회말 우전안타로 출루한 터커가 최형우의 우전안타, 나지완의 희생타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회 승부의 균형이 원점이 되더니, 3회에는 KT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5회까지 모두 4점을 내준 KIA는 5회말 터커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자 KT가 7회초 2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8회에는 KIA가 점수를 만회했다. 8회말 2사 3루 때 최원준이 중전안타로 1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KIA 방망이는 잠잠했다. 오히려 9회초 장성우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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