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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준 팬들의 따뜻한 마음 감사"

입력 2020.09.23. 17:11 수정 2020.09.23. 20:33
윌리엄스 KIA 감독 브룩스 근황 전해
"다같이 뭉쳐서 부재를 채워줘야"
윌리엄스 감독. KIA구단 제공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가족의 교통사고로 인해 급하게 미국으로 떠난 브룩스의 근황을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브룩스를 걱정하는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사고를 당한 브룩스의 가족들이 수술을 하고 회복 중에 있다. 브룩스가 빠른 시간 내에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같이 뭉쳐서 그 선수의 부재를 채워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브룩스의 아내, 딸, 아들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특히 아들 웨스틴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현재 브룩스가 16시간의 장거리 이동 중이어 아직 직접 연락을 받지 못했지만 아들 웨스틴의 수술이 잘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아내의 SNS를 통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룩스 가족들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와 가족을 대표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한 시즌을 보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관심을 가져주고 도와준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룩스를 대신해 25일 선발로 등판할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컨디션을 더 지켜보고 등판 전날에 확정지을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여러 옵션을 생각 중이다. 그날에 맞춰 장현식, 김기훈 등이 준비를 하고 있다. 더 지켜보고 정해야 할 듯 하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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