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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소통과 말하기의 중요성

입력 2021.01.05. 14:34 수정 2021.01.05. 17:49
박진영씨 '말하기특강' 출간

말과 글은 동전의 양면에 비유된다.

말만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은 어눌하게 해도 글을 잘 쓰는 이들도 있다. 말과 글에 모두 통달한 사람도 적지 않다.

최근 나온 '박진영의 말하기 특강'(형설刊)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서 더욱 중요해진 소통과 말하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스피치 전문가인 저자는 중학교 재학 시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정숙'이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러나 이제는 세상과 사회가 변했다고 역설한다.

민주주의 사회는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복종하는 세상이 아니라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무엇보다 자신의 견해에 대해 상대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박씨는 말을 잘하려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하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누구나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 하고 글 쓰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끊임 없이 독서하고 사색하고 이를 잘 정리해서 제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훈련하면 부드럽고 정중하게, 진지하게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소통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박진영씨는 "이 책은 리더가 되려고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고 말하기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부터 극복할 것을 제안한다"며 "상대와 공감하기 위한 말하기에서 우리가 놓쳐선 안될 핵심이 무엇인지 정리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KBS와 TBN 교통방송 등에서 15년 동안 MC와 아나운서로 일했고 여러 대학과 공공기관 등에서 소통과 말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해오고 있다.

현재 전남대 객원교수이자 '공감 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로 있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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