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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천혜의 갯벌 보러오세요

입력 2020.05.19. 15:31 수정 2020.06.08. 11:24
무안황토갯벌랜드 무료 재개장
무안황토갯벌랜드 사진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무안황토 갯벌랜드가 지난 15일부터 일부 시설에 대해 무료 재개장을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심각단계 해제와 더불어 2개월 20일 만의 재개장이다. 그동안 야외 나들이에 목말라 했던 어린이들은 오랜만의 외출에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주민들은 코로나19의 영향 탓인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무안군의 대표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는 무안 황토갯벌랜드는 천혜의 갯벌생태계를 관찰하고 숙박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1년 11월 오토캠핑장을 개장하면서 시작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생태갯벌과학관을 비롯해 분재테마전시관과 분재 온실이 있어 320종의 분재와 변이식물 133종을 볼 수 있다. 또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오토캠핑장 43면과 방가로 등의 숙박시설 21동이 운영되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찜질방과 샤워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필요한 시설은 코로나19의 추이를 살펴보면서 전면 개방을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현경면과 해제면 일대 35.6㎢에 달하는 연안습지는 물새의 중요 서식지로 람사르 습지(제1742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8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의 람사르 습지이다.

원시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무안습지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모처럼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답답했던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검은 비단이라 불리는 갯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여유 있는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무안 황토 갯벌이다.

김을현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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