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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메리 암디비나씨 행안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0.06.24. 10:00 수정 2020.06.30. 18:01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따갈로그어, 영어 통번역지원사로 근무하는 메리암디비나그라시아마뉴엘 씨는 제 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및 이민자 사회통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 했다.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계인의 날 행사가 열리지 못한 관계로 뒤늦게 수상 소식이 알려진 것이다. 메리암 씨는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아랍지역에서 근무하다 1988년 광주 남자와 결혼했다. 광주 북구 충효동에서 남편과 연로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착한 며느리로 소문나 있다. 두 딸을 낳았고 한국어도 능숙해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교사를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기 개발에 나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리 씨는 2009년부터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필리핀과 영어권 이용자를 위해서 정보제공, 상담 등을 위한 통번역지원으로 활약해왔다.

그녀는 북구다문화 센터 일 외에도 경찰서, 법원, 병원, 학교 등 긴급한 요청이 있을 때 직접 방문해 통역 활동 해 온 것도 수상이유로 밝혀졌다. 메리씨는 한국 입국 초기의 필리핀과 영어권 결혼이민자들의 조기 교육 멘토도 맡아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 여기에다 한국인 대상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외국 문물을 이해시키는데도 앞장 서고 있다. 메리씨는 "앞으로 많은 다문화 가족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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