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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광주월봉서원에서 선비체험을…

입력 2020.07.08. 15:16 수정 2020.07.13. 14:15
어제의 고봉! 내일의 월봉!
6월의 마지막 휴일오전 광산구 월봉서원에서는 20여명의 가족단위 참가자 외 광주시티투어 어르신들이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서원을 누비며 선비체험을 했다. 최찬규 시민기자

6월의 마지막 휴일오전 광산구 월봉서원에서는 20여명의 가족단위 참가자 외 광주시티투어 어르신들이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서원을 누비며 선비체험을 했다.

선비들의 하루는 조선시대 서원을 출입하는 선비들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월봉서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오전과 오후 2회 실시되고 있다.

월봉서원의 역사적 유래를 들어보고 체험을 실시 유생복 입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도와주어 참가자 모두가 조선시대 선비 복장으로 갖춰 입었다.

선비의 예절을 배우고 전통한옥 짓기 에서 손수 집을 짓은 후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까지 실시한다.


한편 활터에서는 활쏘기 체험에서 과녁 앞에서 활시위를 당겨보는 등 자연 속에서 정신과 몸, 사람과 사람사이의 조화로 움 속에서 항상 자신을 돌봤던 선비의 다양한 생활을 경험했다. 호남 정신문화의 산실인 월봉서원은 광주출신의 고봉 기대승은 성리 학자이자 정치인이었다.

고봉은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퇴계 이황과 13년간 120회의 편지를 주고받았던 서른두 살에 과거에 급제한 신출내기 선비였으며 쉰여덟 살의 대 학자이며 성균관 대사성의 퇴계와 동등하게 학문적 논쟁을 했던 이 '사상로맨스'가 오늘날 성리학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월봉서원에서는 고봉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영상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촬영·편집 최찬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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