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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장마철,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무등일보 입력 2020.06.23. 10:07 수정 2020.07.13. 15:42

장마철이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파악하여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겠다.

첫째, 장마철 교통사고이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50%이상 길게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며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밟으며 비가 올 때에는 낮에도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켜도록 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h 이하로 서행운전을 한다. 특히, 학교주변 차량 운행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둘째, 장마철 산악사고이다. 스며든 빗물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와 낙석의 위험이 높다. 벼랑 끝이나 절개지, 비탈진 곳의 바위 등은 무너져 내리기 쉬우니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 또한 비에 젖어 노출된 나무뿌리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니 주의하고, 큰 비가 내린 후 며칠 동안은 산행을 금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화재발생사고이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화재가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냉방을 위하여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나 무관심 또는 제품의 노후화 및 불량으로 화재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여름철은 잠자리에 모기향을 피워 놓고 자다가 모기향불이 주위의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어른들의 편의주의로 학교 주변 아무렇게나 주·정차된 차량에 의해 운전자와 어린이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사고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가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아파트, 사람들이 붐비는 유원지 등에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하므로 올바른 주·정차 질서를 부탁드린다. 한선근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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