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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행사 주말까지 풍성하게

입력 2020.05.14. 18:04 수정 2020.05.18. 15:02
16일 금남로서 희생자 인형 행진
주먹밥 나눔에 문화·예술행사도 풍성
제40주년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시민행진이 개최한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15일 제40주년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시민행진이 개최된다. '오월, 그날, 후(WHO)'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5·18 유족과 구속·부상자·행불자 가족 등이 제작한 대형 희생자 얼굴 인형이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다.

오월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 북구는 오는 19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지역 작가, 주먹밥 판매업체 등이 참여하는 '5?18 40주년 기념 광주 주먹밥 전시회'를 연다. 14명의 참여작가는 조각, 한국화, 서양화, 야생화, 한지공예 등으로 표현된 주먹밥을 선보이고 7개 주먹밥 판매업체는 실제로 판매 중인 주먹밥을 특별 전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줄어든 반면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지역 미술인들의 첫 연대인 오월미술제가 관심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미로센터 무등갤러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등에서 다양한 주제전을 개최한다.

문화전당에서는 5·18시민군 출신 김근태 작가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예술공간 집'에서는 강연균 화백을 초청, 25년만의 5·18 특별전인 '하늘과 땅 사이-5'가 진행중이다.

5·18기념문화센터에서는 홍성담, 이준석, 전정호 등 지역 유명 작가들의 판화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검은 하늘, 붉은 눈물'전 등도 기다리고 있다.

전국 동네책방 23곳에서는 5·18기념재단이 주관하는 기념특별전시가 마련된다.

5·18관련 교육자료와 도서, 입체퍼즐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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