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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여성 주연 배우 공개

입력 2020.07.07. 14:49 수정 2020.07.07. 14:49
장은아·정인지·정유지·이봄소리·최지혜
뮤지컬 '광주'의 여성 주연을 맡은 장은아, 정인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윗줄 왼쪽부터, 아랫줄 왼쪽부터)

뮤지컬 '광주'의 여성 주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서울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광주'가 또다른 주인공 정화인 역과 문수경 역에 캐스팅된 배우들을 공개했다.

극중 정화인은 항쟁 방향을 두고 시민들과 함께 대자보와 전단을 만들며 치열한 논의를 이어갔던 상황실인 '황사음악사'의 주인이자 최후 항전까지 광주 시민 목소리를 대변한 인물이다. 1980년 당시 가두방송을 했던 박영숙 씨를 모티브로 한 인물로 장은아와 정인지가 분한다.

장은아는 뮤지컬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 초대형작에서 폭발적 가창력을 선보이는 배우이며, 정인지는 뮤지컬 '마리 퀴리' '난설' 등에 출연하며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시민으로서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면모를 가진 인물이자 야학 교사로 활동하는 문수경 역에는 정유지와 이봄소리, 최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정유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영웅본색' 등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파워풀한 보이스를 자랑한다. 이봄소리는 뮤지컬 '마리 퀴리' '차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최지혜는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광주'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얻어내며 주연 자리를 꿰찬 당찬 신인 배우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1980년 광주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무대로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하나다.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을 탄생시킨 연출가 고선웅과 가우데아무스 국제 작곡 콩쿠르 등을 통해 국내외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인정받은 최우정 작곡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이성준 음악감독이 짜릿한 전율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광주'는 오는 10월 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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