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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여대생, 교회서 성폭행당한 후 살해돼···국민 분노 폭발

입력 2020.06.01. 10:42 수정 2020.06.01. 11:47
나이지리아 여대생 교회서 성폭행 후 살해돼 국민들 분노

나이지리아 남부 에도주의 주도인 베냉의 한 교회에서 우와베라 오모주와라는 22살의 여대생이 공부하던 중 성폭행을 당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소셜 미디어에는 #우와를 위한 정의(#JusticeForUwa)라는 해시태그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우와베라의 가족들은 살인자 추적 및 체포를 호소하고 있다.

고인의 여동생 주디스는 지난달 27일 저녁 집근처에 있는 RCCG 교회의 한 여성으로부터 언니 우와베라가 치마가 찢어지고 셔츠가 피투성이인 채 보안요원에 의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도주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을 성폭행이 아닌 살인 사건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와베라가 교회에서 싸움 후 숨졌다고 말했지만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우와베라는 미생물학을 공부하기 위해 이제 막 베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였다. 그녀는 집 근처 교회가 조용해서 종종 교회에서 공부하곤 했다고 주디스는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한 무리의 남성들이 교회에 들어가 우와베라를 성폭행하고 소화기로 그녀를 때렸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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