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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홈 무패 우승 무산

입력 2019.11.03. 17:55
전남전서 1-2석패
광주FC선수들이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우승 시상식에서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홈 무패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광주는 3일 ‘2019 K리그2’ 3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1-2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광주는 21승 10무 4패로 승점 73점을 유지하게 됐다. 또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기록은 12승 5무 1패가 됐다.

이날 광주는 펠리페 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공격진은 김주공 윌리안, 두현석이 맡았고 허리라인은 임민혁, 여봉훈, 최준혁이 뛰었다. 수비라인은 이으뜸, 아슐마토프, 김태윤, 이시영이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전남의 선취골 이후 광주가 무섭게 따라 잡았다.

전남이 전반 7분 바이오가 선취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가자 광주는 곧바로 반격했다. 윌리안과 두현석이 골문을 두드리더니 전반 33분 두현석의 발끝에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는 전남이 가져갔다. 후반전 10분 김건웅이 크로스 찬스에서 골을 만들어 1-2가 됐다. 이에 광주는 여름, 김정환, 박정수를 교체해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광주는 지난달 19일 FC안양과의 33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두는 데 힘입어 잔여 3경기 남겨두고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다. 2년만의 K리그1 복귀다. 리그 최다득점 1위 펠리페의 맹활약을 필두한 끈끈한 조직력과 리그 최소실점에 빛나는 짠물수비 덕분이다. K리그2 최다무패(20경기), 팀 최다승(현재 21승) 등의 기록을 남겼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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