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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최종전 1-3 역전패

입력 2019.11.09. 17:58
펠리페 득점왕 확정
광주FC 선수들이 대전전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는 모습.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최종전 패배로 마감했다.

광주는 9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광주는 21승 10무 5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대전은 8승 11무 17패다.

이날 광주는 기대를 모았던 펠리페와 이으뜸이 출전하지 않았다.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선발 엔트리는 조주영-엄원상-이희균(이상 FW)-여봉훈-하칭요-손민우(이상 MF)-정준연-박선주-홍준호-김진환(이상 DF)-최봉진(GK)로 꾸렸다.

비록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광주는 괜찮은 흐름을 보였다. 특히 경기 전반에는 흐름을 압도했다. 이희균, 손민우, 하칭요가 꾸준히 골문을 두드리며 선취 득점을 노렸다.

후반전 들어서도 좋은 분위기를 지키던 광주는 후반 16분 조주영이 첫 골을 넣으며 팽팽한 승부에 균형을 깨트렸다.

하지만 체력이 문제였다. 광주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20분 동안 3골을 내주고 말았다. 실점을 허용하기 앞서 박진섭 감독이 다급히 정현우, 여름 등 교체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가 됐다.

대전이 후반 26분 김승섭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38분 김찬의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윤성한이 페널티킥 기회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펠리페는 치솜(18골·수원FC)을 1골 차로 제치고 득점왕을 달성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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