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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박진섭 감독, 최고 사령탑에 선정

입력 2019.12.02. 18:46
하나원큐 K리그 어워드 2019 시상식
“선수들과 영광 나누고 파” 소감
윤평국·아슐마토프·이으뜸 베스트11
‘19골’ 펠리페 최다득점상 수상도
2일 오후 하나원큐 K리그 어워드 2019 시상식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K리그2 감독상을 받은 박진섭 광주 FC 감독이 수상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K리그 최고의 선수를 꼽는 하나원큐 K리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광주FC는 박진섭 감독상을 비롯해 베스트11, 득점왕 등을 휩쓸었다.

프로축구 광주FC 사령탑 박진섭 감독은 올 시즌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진섭 감독은 김형일 FC 안양 감독, 송선호 부천 FC 1995 감독, 조덕제 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경쟁했다.

박진섭 감독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수상했다. 9개 팀 K리그2 감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7표를 얻었다. 9개 팀 주장 중에는 8명에게 표를 받았다. 미디어 득표는 90표 중 83표를 차지했다. 100점 만점 기준 최종 환산 점수는 84.22점을 거뒀다.

놀라운 속도로 광주FC의 K리그1 승격을 달성한 것에 대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36경기에서 21승 10무 5패(승점 73점)을 기록했다. 2위 부산 아이파크와는 6점 차로 따돌렸다.

이와 함께 광주FC는 윤평국(GK), 아슐마토프, 이으뜸(이상 DF)이 베스트 11에 등극했다.

윤평국 역시 압도적으로 베스트11에 올랐다. 감독 6표, 선수 6표, 미디어, 67표를 받으며 최종점수 67.78을 기록했다.

수비수에서는 아슐마토프와 이으뜸이 나란히 수상했다. 아슐마토프는 수비수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감독 7표, 선수 8표, 미디어 73표로 최종점수는 19.94다. 아슐마토프에 이어 많은 득표를 획득한 선수는 이으뜸이다. 감독 8표, 선수 6표, 미디어 59표를 거두며 최종점수는 17.72가 됐다.

펠리페는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에서 27경기 출전해 19골을 성공시킨 펠리페는 최다득점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 K리그2 최우수선수(MVP)는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이, 도움 부문에는 29경기 10도움을 올린 전남 드래곤즈 정재희가 선정됐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언제쯤 여기에 설 수 있을지 생각했었다. 이렇게 빨리 그런 날이 올지 몰랐다”면서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단장님을 비롯한 구단 프런트를 비롯한 주변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또, 우리 광주 FC 선수들과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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