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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5월부터 축구전용구장서 뛴다

입력 2020.01.12. 14:26
164억원 투입 전용구장 마련
관람석 추가 설치 계획 지연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었던 광주FC 축구전용구장이 오는 5월에나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 홈구장으로 사용할 축구전용구장 공사를 4월까지 마치고 5월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164억원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경기운영실과 선수숙소 17실, 관람석 7천석 등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당초 계획은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2020년 개막경기부터 활용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광주FC가 1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정한 최소 기준인 관람석 1만석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반영, 추가로 관람석 3천석 설치를 추진중이다.

광주시는 축구장 핵심시설인 경기운영실 관리본부동, 선수숙소, 관람석 7천석은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관람석 3천석은 계약발주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프로축구연맹의 전용구장 인증절차를 거쳐 4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2020시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홈경기를 기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도록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개선요구가 잇따랐던 관람석 지붕시설도 추가로 설치한다.올 시즌 종료 후 휴식기에 들어가는 12월부터 2021년2월까지 설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1부 리그로 진출한 일은 매우 기쁜 일이다”며 “올해 첫 경기가 전용구장에서 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구장을 신속히 조성해 시민들이 전용구장에서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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