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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첫 상대는 성남FC…3월1일 광주월드컵경기장 개막

입력 2020.01.13. 16:45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일정 발표
슈팅을 날리는 광주FC 펠리페(왼쪽).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의 첫 상대가 정해졌다. 바로 성남FC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새 시즌 정규 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13일 발표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2월29일 개막해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은 다음달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개막전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는 울산 현대와 FC서울이 승부를 가린다. 대구에서는 대구FC와 강원FC가 맞붙는다.

3월부터 시즌을 시작하는 구단도 있다. 광주를 비롯한 인천Unt,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 등이다.

광주는 3월 1일 성남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성남은 지난해 K리그1 9위를 기록한 팀으로 앞으로 광주와 함께 잔류싸움을 펼칠 라이벌이다. 광주는 K리그2 우승을 이끈 상승세를 이어 성남을 제압할 기세다.

양 팀 전력이 노출되지 않았을 때 최대한 많은 승리를 확보해 두는 것이 잔류 싸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 광주는 펠리페, 윌리안 등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내세워 승점 사냥을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성남도 K리그2 도움왕 출신 수비수 박수일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두 번째 경기는 원정전이다. 3월 7일 구덕운동장으로 이동해 부산 아이파크와 승부를 가린다.

광주와 부산은 인연이 깊다. 오랜 기간 라이벌로 지내왔던 관계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2에서 선두자리를 놓고 싸웠다. 결과는 광주가 우승, 부산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부분 상대전적은 광주가 앞서지만 최근 맞붙은 승부에서는 부산이 3-2로 승리해 방심할 수 없다.

3라운드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강원과 대결한다. 강원은 지난해 중위권 전력을 보인 팀이다. 광주의 목표는 K리그1에서 생존하는 것이지만 최종적으로 1~6위 안에 포함되는 상위 스플릿이다. 즉 강원은 광주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이번 강원과의 대결에서 광주의 현주소와 1부리그의 가능성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결과 중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것을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 ▲ACL 출전팀 일정 고려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평일 금요일 홈경기 1회 개최 ▲정규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라운드 상위팀에 파이널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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