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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가] 코미디·블록버스터·액션·마블 뭘 볼까

입력 2020.01.22. 15:46
할리우드 대작·한국영화 3편 맞짱
'백두산' 강세 이어 흥행 성공 주목

주말을 포함, 4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가 풍성한 상차림을 마련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해치치않아’와 ‘닥터 두리틀’ 등 설 연휴 볼만한 영화를 소개한다.

‘해치지않아’는 지난 16일 기준 9만4천36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3만9천88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사천외한 미션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해치지않아’와 같은 날 개봉된 ‘나쁜녀석들: 포에버’도 눈여겨볼만하다.

‘나쁜녀석들: 포에버’는 그동안 ‘나쁜 녀석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가 17년 만에 다시 파트너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반장인 ‘캡틴 하워드’ 역의 조 판토리아노 배우도 그대로 출연해 완벽한 오리지널 캐스팅의 귀환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 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게 되자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던 그의 파트너인 마커스(마틴 로렌스 분)가 신식 무기와 기술을 장착한 루키팀 AMMO와 함께 힘을 합쳐 일생 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주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외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천재 박사 ‘두리틀’의 이야기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해 ‘아이언맨’ 시리즈에 이어 한국에서 다시 한번 흥행 제조기의 위상을 과시하며 티켓 파워를 뽐내고 있다.

한국 영화 3편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2일 한국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히트맨’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백두산’과 같이 외화를 제치고 한국 영화 강세를 이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가 특사로 파견된 VIP 경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VIP는 사라지고 설상가상 온갖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해 도심 한복판, 사라진 VIP를 찾기 위한 인간과 동물들의 역대급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신하균 등이 출연한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이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겟이 되는 코미디 액션 영화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 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분)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의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고파란을 일으켜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 영화다.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등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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