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1(월)
현재기온 23.7°c대기 좋음풍속 2.4m/s습도 41%

새책

입력 2019.10.09. 18:58

운동화 뒤에 감춰진 세계화 이면

◆나는 운동화가 없어도 달릴 수 있습니다(유혜자 옮김)=운동화 한 켤레의 진실을 찾는 것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화 회사들의 역사, 중국 온주에 있는 생산기지, 적은 돈을 받고 일하는 에티오피아의 노동자까지, 세계화의 배경과 불공정한 이면을 청소년들이 흥미진진한 소설처럼 읽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한 켤레의 버려진 운동화를 통해 세계화와 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을 살펴볼 수 있다. 꿈꾸다. 332쪽. 1만3천800원.

치매 아빠와 보낸 고군분투 이야기

◆7년간의 마법같은 기적(노신임 지음)=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치매 아빠를 7년간 돌본 딸의 이야기다. 치매 아빠와 함께 보낸 유쾌하고 행복한 경험을 전한다. 치매 아빠를 지켜내기 위해 행한 기발하고도 놀라운 일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된다. 가끔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그 눈물 속에 행복의 빛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밀알속기북스. 480쪽. 1만7천800원.

중국 작가 궈징밍의 청춘소설

◆하지미지(김선영 옮김)=판타지 소설 ‘환성’의 작가 궈징밍이 스스로 ‘가장 아끼는 소설’로 꼽는 청춘소설이다. 돌아보면 너무나 아프지만 자꾸만 되새길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첫사랑과 따뜻한 우정,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과 그 상처를 모두 치유해주는 시간의 힘 등을 다룬다. 위즈덤하우스. 524쪽. 1만5천원.

아이 두뇌개발 부모 지침서

◆첫 6년의 뇌(남진희 옮김)=뇌가 만들어지는 시기는 출생부터 6세까지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기회가 없는 ‘골든타임’이다. 0~6세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행동학습을 다룬 부모 지침서다. 뇌의 영역별 기능이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발전하는지, 어린 뇌를 완성시키기 위해 어떤 행동과 자극이 필요한지를 다룬다. 천문장. 272쪽. 1만5천원.

20대가 놓인 구조 핵심 분석

◆공정하지 않다 (박원익 외 지음)=20대들이 한 사회와 한 시대의 성격을 결정한다. 그들이 어떤 가치관과 행동방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회 전체의 미래가 결정된다. 박원익·조윤호씨가 20대가 놓인 구조의 핵심을 촘촘하게 파헤쳤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며 취업준비를 하는 20대가 바로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지와인. 328쪽. 1만5천800원.

진정한 우정의 의미 전달

◆달과 아이(장윤정 지음)=마음 한편에 쓸쓸함과 외로움을 가지고 있던 아이와 달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둘만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달과 아이가 만나고 헤어지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우정이란 이름 안에 담긴 기쁨, 슬픔,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만나게 된다. 또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한다. 길벗어린이. 40쪽. 1만3천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