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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전세계 사랑 받는 예술인 삶과 필모그래피 살펴보자

입력 2020.03.24. 17:41 수정 2020.04.01. 18:07
광주극장, 26일부터 7개 작품 개봉
‘패왕별희’ ‘주디’ ‘모리의 정원’ 등
'모리의 정원'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계 인사들의 삶과 필모그래피를 돌아볼 수 있는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광주극장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신작 7편을 개봉한다.

26일 개봉하는 '이장'은 정승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가부장제에 대한 작별을 고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북미 아시아 영화 전문 매체 AMP의 '올해의 아시아 영화 TOP 25'에 선정되기도 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같은 날 상영되는 '주디'는 2020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로 사랑을 받은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재조명한다.

'페인티드 버드'도 이날 개봉한다. 세계 2차대전 때 동유럽 유대인 소년의 수난기를 담아낸 영화다. 폴란드 출신의 작가 저지 코진스키 소설을 원작으로 바츨라프 마르호울 감독이 제작과 각본, 연출을 맡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들었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면서 각국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7일 개봉하는 '모리의 정원'은 1974년을 배경으로 94세 화가 구마가이 모리카즈와 그의 아내 히데코의 일상, 그들이 지키고자 한 정원 풍경을 수채화처럼 그려낸 작품이다.

다음달 1일에는 故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지 17주기가 되는 날을 기념해 첸 카이거 감독이 연출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상영한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디지털화한 작품으로 더 선명한 화질의 확장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99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1994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음달 2일에는 1942년 개점한 이후 식빵과 롤빵 단 두 종류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빵집 펠리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펠리칸 베이커리'가 개봉된다.

같은날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도 상영된다. 뉴올리언스 재즈를 대표하는 톱 밴드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멤버들이 음악적 뿌리를 찾아 떠난 쿠바 여행을 통해 겪게 되는 음악적 소통을 다룬 로드무비 재즈 다큐멘터리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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