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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광주비엔날레 상징물 공개

입력 2020.05.12. 16:40 수정 2020.05.12. 16:40
시그니처·포스터에 도전정신·역동성 담아
주요 심볼, 눈… 지성 감각하는 기관 의미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시그니처와 심볼

광주비엔날레가 이번 행사의 주제를 시각화한 포스터와 심볼 등을 공개했다.

(재)광주비엔날레가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EIP(Event Identity Program·상징물)을 공개했다.

EIP란 행사 등을 홍보하는데 쓰이는 이미지를 통일하는 작업물이다. 행사의 정체성을 담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포스터, 심볼, 로고 등을 가르킨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포스터

시그니처는 이번 주제의 도전적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부리꼴 계열 서체 '평균'과 '버틀러 스텐실'을 조합했다.

공식 포스터는 인간 지성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마음과 영혼을 확장해 기존 체계와 규범의 이분법에 대한 도전과 예술적 실천을 형상화했다. 수많은 지성과 개념들을 유연하게 중첩되는 생명체로 표현했으며 에너지가 넘치는 색 체계는 하늘, 땅, 태양, 산을 나타낸다. 색색의 층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생명력과 신비함, 영적임, 역동성을 발산한다. 주요 심볼은 '눈'이다. '눈'은 지성을 감각할 수 있는 기관으로 기하학적 조형성이 돋보인다.

이번 EIP는 젊은 디자이너 세대를 대표하는 콜렉티브 워크스가 개발했다. 이하림, 이연정 2인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대중문화와 사회적 이슈에 밀착된 디자인 언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한편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은 내년 2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73일간 열린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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