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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일 광주行··· 시민단체 두 목소리

입력 2020.02.19. 16:35
오후 2시 검찰 격려방문·비공개 간담회
보수·진보단체 각각 환영·규탄 집회 예고
보수유튜버 김상진씨가 지난해 5월 7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당시 지검장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서로 다른 목소리의 집회가 동시 개최된다.

19일 광주경찰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20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 지방·고등검찰청을 찾는다. 이 자리에는 박성진 광주고검장,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물론 광주고검 관할에 있는 박찬호 제주지검장과 노정연 전주지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3시간여 동안 간부 및 검찰 직원 간담회, 청사 순시 등의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그러는가하면 윤 총장의 광주 방문에 맞춰 보수, 진보단체가 집회를 연다.

보수성향 단체인 자유연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사 정문 앞 왼쪽 인도에서 ‘윤석열 총장 환영대회’를 연다.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가 인원은 300명이다. 윤 총장을 지지하며 현 정부의 검찰개혁 기조를 규탄하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간 건너편 인도에서는 광주시민들로 구성된 단체가 검찰 개혁 목소리를 외친다. ‘오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과 ‘광주전남촛불민주시민 촛불버스’ 등 100여명은 윤 총장의 검찰 개혁 동참과 표적수사 근절 등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측의 물리적 충돌 등을 우려해 기동대 2개 중대 1제대(여경)를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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