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9(토)
현재기온 19.5°c대기 좋음풍속 0.7m/s습도 89%

"돈벌어야된다"며 코로나19 치료 거부 60대 송치

입력 2020.08.03. 14:02 수정 2020.08.03. 14:14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잠적해 영광으로 일을 하러 간 6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A(65)씨를 송치했다.

광주 코로나 118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전달 받고 "구급차로 데리러 갈 테니 집에서 대기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달아났다.

"빚이 있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A씨는 10시간만에 영광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데다 전화기를 끄고 종적을 감춘 점을 고려해 구속했다.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