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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호대캠퍼스 앞, 광주 쌍촌1육교 철거한다

입력 2020.08.03. 14:43 수정 2020.08.03. 14:56
교통약자 통행불편 등 민원 지속
이달 안에 철거…횡단보도 설치
이달 안에 철거 예정인 광주 상무대로 쌍촌1육교.

광주 서구 상무대로 쌍촌1육교(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앞)가 철거될 예정이다.

3일 광주 서구는 "설치된 지 30년이 돼 노후했고, 교통약자들의 통행 불편과 주변 민원 증가로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지난해 관내 육교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철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 쌍촌1육교에 대해 도로교통공단·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초 광주시 육교철거TF 심의 결과 철거로 결론났다.

그동안 해당 육교는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불편을 겪는 등 인근 주민들이 10여년 전부터 민원을 제기했다.

아울러 잦은 무단횡단과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어 안전 문제도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8월 안에 육교 철거를 진행하고 육교가 철거된 자리에는 보행자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와 신호등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시와 협의해 이번 주 안에 정확한 공사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8월 안에는 철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쌍촌1육교는 1990년 지어졌으며 폭 3m, 총길이 31.4m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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