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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치매 노인, 호우 속 외출했다 실종

입력 2020.08.09. 17:08 수정 2020.08.09. 17:21
천변 근처서 신호 끊겨…당국 수색 나서

치매를 앓는 70대 노인이 폭우가 내리던 밤 혼자 길을 나섰다 실종돼 당국이 수색 중이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A(77·여)씨가 지난 8일 오전 2시 35분께 자택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A씨는 우산을 쓴 채 집을 나섰으며 치매 환자에게 위치추적을 위해 지급되는 배회감지기 열쇠고리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동구 용산동 광주천변에서 추적이 끊겼다.

A씨가 실종된 현장에서는 대외감지기 열쇠고리가 발견됐다. 당시 광주천은 범람 직전까지 차오른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은 헬기 2대와 드론 2대, 2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용산동 광주천변부터 영산강 하구에 이르기까지 수색 작업 중이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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