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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제한속도 50km/h' 하향 작업 코앞

입력 2020.08.11. 08:55 수정 2020.08.11. 09:11
내년 4월 개정도로법 시행 앞서
관내 주요 간선 326km 대상
올 하반기부터 본격 작업 예고
스쿨존 사진=무등일보DB

광주시가 관내 도심속 주요 도로들의 최고속도를 50km/h로 줄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내년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의 시행·적용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11일 광주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326km를 대상으로 현재 제한속도인 60km/h를 50km/h로 낮추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도심 속 제한속도 하향을 골자로 하는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정책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반도로는 제한속도를 50km/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제한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추는 사업이다.

내년 4월 도심 속 제한속도 하향을 골자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두고 진행중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제1순환도로 내부 59.2km 구간에 대해 속도하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 326km에 대한 설계에 나섰다.

설계 이후 시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하향 작업에 들어갈 수순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비슷한 시범 사업을 실시한 부산의 경우 전체 사망사고가 24%, 보행사고 사망자가 37% 감소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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