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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시민단체, TCS국제학교 검찰 고발

입력 2021.01.28. 14:43 수정 2021.01.28. 14:48
초중등교육·학원법 위반

광주지역 교육관련 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시민모임)이 집단모임으로 무더기 확진자를 낳은 광주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광주TCS국제학교를 28일 검찰에 고발했다.

또 불법적으로 학교명칭을 사용하거나 무등록 상태서 학원을 운영해온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광주TCS국제학교는 성경공부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 광주지역 비인가 기숙형 교육시설로 전국적으로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실상 대형학원처럼 입시불안과 학벌주의 병폐를 악용해 사교육 상품을 판매한 무등록 학원이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학원을 운영하려면 관할교육청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광주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광주TCS국제학교는 일정 규모의 사람을 수용해 장기간 급식과 교육을 제공했음에도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비인가 시설임에도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해 학초중등교육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 와서 국제학교 등 비인가 기숙형 교육시설이 종교시설인지 학교인지를 왈가불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칸막이 행정으로 방역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뼈저린 반성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는 당장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 고발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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