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목)
현재기온 27.3°c대기 보통풍속 2.7m/s습도 86%

[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무안관내중학교일일기자체험]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입력 2019.09.09. 17:06
융복합콘텐츠 창작·제작 지원
오픈랩·메이크룸 등 공간 제공
무안교육지원청 관내 학생기자단은 6일 광주 동구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했다.김규민·박지훈·최정원기자

광주지역의 콘텐츠 창작자, 창업인들이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 동구 제봉로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빌딩에 위치한 광주콘텐츠코리아랩(G.CKL)이다.

6일 무안교육지원청 관내 학생기자단이 찾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랩을 비롯해 개인창작실, 아이맥과 PC가 구비된 메이크룸 등 창작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을 이용하고 싶은 콘텐츠 창·제작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장비도 구비돼 있다. 기어 VR, 아이패드, 짐벌, 드론, 고성능 광학렌즈, DSLR, 프로젝터 등 개인이 사기에 부담스럽지만 창작에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Play G.Round! G.CKL’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었다. 창작자와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다.

박다솜 광주콘텐츠코리아 책임은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융복합콘텐츠 중심의 다각화된 창·제작 지원을 통해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어 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창작자가 시제품을 만들고 싶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창의적인 융복합 콘텐츠가 있을 경우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이미 완성된 프로토타입이 있을 경우 창업, 창작을 위한 사업화 제작도 지원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같은 지역 대학교와 문화기획, 웹툰애니, 수중드론영상 분야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 아우라팩토리, 바닐라씨 등 민간 기관과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지역 콘텐츠 클러스터를 지향하고 있다.

SNS를 통해 창작자, 콘텐츠 제작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여행 예능, 드론레이싱 등 최근 콘텐츠 이슈를 다루면서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재 한 SNS 채널의 경우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독하고 있다.

김태희·김세희(무안중)·박수안(남악중) 기자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보는 것을 넘어 창작자가 되라”

박다솜 광주콘텐츠코리아 책임

#그림1오른쪽#“최근 무수히 많은 콘텐츠가 있고 우리는 그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창작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는 것, 쓰는 것 등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박다솜 책임이 하는 일은 웹툰이나 영상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에게 지원된 물품 또는 지원금 등이 제대로 사용이 되고 있는지, 아이디어가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만들어진 작품들의 퀄리티가 좋은지 등을 감독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사람만나는 일을 좋아하는 박 책임에게 이 일은 장단점이 있다고 말한다. 이곳을 방문한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은 좋지만 출장이 잦지 않아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는 것은 단점이라고 털어놓았다. 제작 지원을 받은 창작자가 고마움을 표시할 때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다.

일례로 광주콘텐츠코리아 지원을 받은 창작자가 창작물을 통해 고마움을 표시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의 SNS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SNS에 올라가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기도 하고 적절한 창작자를 찾아 콘텐츠 제작을 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강효원·이수민·주예슬(남악중) 기자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