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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 있나요?" 돌아온 국내 관광객에 전남 호텔·리조트 인기

입력 2020.06.22. 10:07 수정 2020.06.22. 10:19
여수 히든베이호텔(사진=뉴시스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 지역 호텔과 리조트 등에 예약 마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지역 숙박업계에 따르면 호텔마다 예약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일부 유명 호텔은 9월까지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들이 해외 대신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남은 타지역에 비해 확진자 수도 적고 코로나 청정 이미지가 강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의 경우 지난 2~4월 예약이 50%대에 그쳤던 것에 반해 6월은 80.7%로 껑충 뛰어올랐다. 성수기 예약도 7월 84.7%, 8월 69.3%에 달한다.

전남의 대표 관광지 여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소노캄 여수(구 엠블호텔)의 경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토요일과 24일부터 9월 중순까지 이미 모든 객실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여수 히든베이호텔 또한 마찬가지로 8월 주말과 9월 주말까지 예약이 가득 찼다.

지역 호텔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수도권보다 코로나의 영향이 덜한 탓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방역에 힘쓰는 등 휴가철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으로 밝혔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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