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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대북 인도적 지원 망설일 이유 없다"

입력 2020.07.27. 14:42 수정 2020.07.27. 15:02
정전 67주년 맞아 초당적 협력 촉구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이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67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정부의 결단과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67년 전 오늘은 민족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이지만 '종전(終戰)'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민족의 운명이 걸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4·27판문점 선언에서 확인했던 남과 북의 신뢰를 회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동력과 불씨를 다시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북미 간 대화와 협상을 복원하고 조속한 양국 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가 대북 쌀 지원과 의료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망설일 이유가 없다"며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를 포함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전향적으로 추진해나가면서 남북관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역사적 합의의 이행과 실천을 위해 국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남북정상 간 맺은 합의를 국회에서 비준하는 것은 대북정책의 일관성, 연속성을 담보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운영됐던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의 복원을 제안하며 "국회가 판문점 선언 이행과 실천을 위한 초당적 지원체계를 만들어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동력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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