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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학졸업반 전원 60만원씩···코로나19극복 장학금

입력 2020.07.27. 17:08 수정 2020.07.27. 17:33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최일 동신대 총장, 전남도내 대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졸업반 학생들의 취업과 생활 지원을 위해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수여식을 했다.

전남도청 VIP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최일 동신대 총장, 전남도 대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총 20개 대학 6천476명에게 1인 60만원씩 준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애초 5천800여명 35억원 규모를 예상했지만 신청자가 폭주함에 따라 4억여원의 추가재원을 마련해 총 39억원을 확보, 예정대로 60만원씩 지급했다.

희망전남 장학금은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중 올해 진행이 어려운 해외연수 비용 등을 절감해 장학금으로 돌린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역회사 취업을 꿈꾸는 심에스더(목포대 4)씨는 "워킹홀리데이, 무역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력을 쌓고 있어 어학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장학금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이사장은 "희망전남장학금은 200만 도민이 여러분에게 주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빙하기를 이겨내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전남도에서도 해상풍력, 바이오 등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전남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522억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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