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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 단독주택 공시가 5.85% 인상

입력 2020.01.22. 14:57
서울에 이어 두번째 높은 상승률
평균가격 1억1천243만원 ‘최저’
국토교통부 로고

광주지역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전년에 비해 5.85% 올랐다.

이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단독주택 22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3일 공시했다.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4.47%로 전년(9.13%)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표준주택가격은 전국 단독주택 418만호의 공시가격 산정 기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82%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5.85%), 대구(5.74%)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제주(1.55%), 경남(0.35%), 울산(0.15%) 등은 하락했다. 전남은 4.05% 상승했다.

광주지역 표준단독주택 4천519호를 공시가격대별로 살펴보면,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가 2천341호로 가장 많았으며,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1천294호, 5천만원 이하 620호,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246호,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18호 등으로 나타났다. 9억원을 넘는 단독주택은 한 채도 없었다. 광주지역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1억1천243만원으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았고, 특히 전남은 3천528만원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금액대별로는 9억원 초과 15억원 미만 중저가 주택에서 상승폭이 컸다.

전체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6%로, 2019년(53.0%)에 비해 0.6% 포인트 높아졌다. 중저가 주택보다 현실화율이 낮았던 9∼15억원대 주택의 현실화율이 2.0∼3.0%p 상향됨에 따라 중저가 주택과 고가주택간 현실화율 역전현상이 평균적으로는 해소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3일부터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오는 3월20일 최종 공시된다.

이의신청은 내달 21일까지 해당 시·군·구 민원실이나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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