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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해수욕장 폐쇄·개장 연기

입력 2020.07.13. 10:54 수정 2020.07.13. 10:59
제암산 휴양림도 19일까지 중단

보성군은 최근 코로나19가 광주·전남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개장 예정이었던 율포솔밭해수욕장을 폐쇄하고, 개장을 무기한 연기했다.

해수욕장 개장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보성군은 방문객의 입장을 막는 차단 펜스를 설치하고, 캠핑이 가능한 야영장은 폐쇄 조치했다. 또 야외 샤워장과 음수대는 단수를 실시해 사용을 막았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 시설도 19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휴양림은 이번 휴관 기간 동안 더늠길 및 편의시설 보수, 노후시설물을 정비한다.

보성군은 지난 3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452개소를 휴관 폐쇄하고, 6일부터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한 공공시설 28개소를 추가로 휴관했다.

접촉률이 높은 감염 고위험 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화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은 등록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마친 후 별도로 마련된 민원 상담 장소에서 응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한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군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성=정종만기자 jjjman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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