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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광주시검도회 부회장, 8단 대회 준우승

입력 2020.07.08. 10:34 수정 2020.07.08. 10:41
광주 검도 자존심 지켜

정동진(56) 광주시검도회 부회장(광주서석중 교사)이 최근 열린 8단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충북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8단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정 부회장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지역 검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정 부회장은 예선부터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해 서남철(서울)을 머리치기 한판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경기에서 정 부회장은 김정국(대구)을 상대로 허리를 공격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접전 끝에 머리와 손목을 잇따라 허용해 1-2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국에서 8단을 보유한 30여 명의 검사들이 출전한 이 대회는 우리나라 검도 고단자 대회로서 명실상부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이 대회 제6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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