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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윤호21병원 화재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입력 2020.07.10. 16:53 수정 2020.07.10. 18:29
병원서 치료받던 80대 숨져
[고흥=뉴시스]변재훈 기자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반이 10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화재 현장을 감식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3시42분께 이 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0.07.10.

10일 새벽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고흥군에 따르면 순천 한 병원으로 이송됐던 80대 여성은 화상 정도가 심해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병원 도착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58분께 결국 숨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1명 총 3명이다. 부상자는 27명이다.

화재는 이날 새벽 3시40분께 병원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사고 발생 시각이 새벽이고, 1층에서 발생한 불로 퍼진 연기 등에 의해 대피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점검 중이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피해 현장을 방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피해복구와 부상자 치료,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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