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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작가들 세계 교류 성과 작품에

입력 2020.04.22. 16:18 수정 2020.05.06. 14:42
시립미술관, ‘북경질주’전 8월 16일까지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 성과 발표
김경란 작 '보라빛 세상'

세계 작가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작품 활동을 펼친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이 성과 발표전을 갖는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18~2019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 성과발표전 '북경질주'를 오는 8월 16일까지 미술관 보관 제5, 6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과 2019년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했던 작가들의 성과발표전으로 평면회화, 사진, 영상, 설치 작품 등 40여점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창훈 작 'Here and Now'

전시에는 2018년 입주작가 김정연·임용현·조현택과 2019년 입주작가 김경란·이창훈·임다인·조성태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 중국 북경에 거주 중인 2018년 입주작가 오영화와 중국 단기 입주작가 탕마홍·이더얼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북경질주'는 지난 3월 6일 개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미술관이 2월 말 휴관을 결정하면서 개막이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였다.

이에따라 개막이 기약 없이 미뤄졌던 이번 전시는 미술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전시투어 서비스로 지난 17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미술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 투어 영상은 약 7분 30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7명의 전시 참여 작가들의 출품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들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벌였던 북경창작센터에 대한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전승보 시립미술관장은 "감염병 확산 예방에 따라 미술관이 휴관하며 관람객들을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봄은 올 것이라는 믿음 아래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휴관 기간, 미술관 온라인 전시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는 지난 2009년 중국 북경 환티에 예술구에 개관했다. 지역 작가들이 중국현대미술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세계여러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광주 미술과 광주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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